해외 한류팬에 온라인 공연관광 축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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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류팬에 온라인 공연관광 축제 뜬다
  • 오팔뉴스
  • 승인 2020.09.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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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에서 K-뮤지컬 온에어를 단체 관람하는 모습.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공연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온라인 공연관광 축제가 떠오르고 있다.

7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8월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한 공연관광 축제인 'K-뮤지컬 온에어'(K-MUSICAL ON AIR)의 누적 관람 수는 총 250만 조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오로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만 진행했으며 조회 수는 네이버 TV 236만, V라이브 24만을 기록했다. 축제에서 펼쳐진 뮤지컬은 총 4편으로 팬레터, 여신님이 보고 계셔, 적벽, 더픽션이다.

특히 중국인들의 한국 온라인 공연관광 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공사가 온라인 공연관광 축제 기간 중국 광저우지사에서 운영하는 웨이보를 통해 K-뮤지컬 온에어 관람객 2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8%(225명)가 온라인 공연중계에 "유료관람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온라인으로 보고 싶은 공연에 관해서는 '어쩌면 해피엔딩'(46%, 118명), '빨래'(16%, 41명)를 꼽았다. 주관식으로 질의한 이 항목에 대해선 '킹키부츠', '베르테르', '귀환' 등 한류스타가 출연한 다양한 뮤지컬들을 들어 한국 뮤지컬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함을 엿볼 수 있다.

앞서, 관광공사 광저우지사는 한국어강좌 수강생들을 모아 온라인 공연관광 축제에 대한 홍보를 위한 작은 이벤트를 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관광공사는 오는 18일부터 10월25일까지 '2020 공연관광 페스티벌'(웰컴대학로)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웰컴대학로는 대학로를 '한국의 브로드웨이'로 알리고, 매력적인 한국관광 콘텐츠로서 공연을 소개하는 아시아의 유일한 공연관광 축제이다.

올해는 개막식, 한 공연장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웰컴씨어터, 한류스타 팬미팅 등 주요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송출해 K-뮤지컬 온에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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